갤럭시서 ‘아레스’ 최적화 위해…삼성전자·구글·카카오게임즈 손잡았다

입력 2023-08-20 09:51수정 2023-08-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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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구글·카카오게임즈, 최적화 기술 협업
갤럭시 스마트폰서 '아레스' 최상의 경험 제공

▲갤럭시 Z 폴드5를 통해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플레이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특별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손잡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5·플립5, 갤럭시 S23 시리즈 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최적화된 성능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와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에 최신 3D 그래픽스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벌컨(Vulkan)’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게임 중 칩셋의 부하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기존 그래픽스 API인 ‘오픈GLES’보다 안정적인 프레임을 제공한다.

구글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아레스’에 어댑티브 퍼포먼스 솔루션을 적용했다. 그 결과 게임 중 지속적으로 높은 프레임 수가 유지되며 성능이 개선됐다.

출시 전부터 진행된 3사의 노력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더욱 최적화된 성능으로 아레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브랜드관리자(CBO)는 “3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신작 게임 ‘아레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게임즈의 비전 ‘게임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원 구글플레이 게임 파트너십 한국 총괄은 “아레스가 구글 플레이와 만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더욱 실감 나는 콘텐츠 경험을 지원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다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순 삼성전자 MX사업부 프레임워크 개발팀장 상무는 “구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더욱 몰입도 높은 쾌적한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제공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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