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수앱지스에 대해 고셔병치료제 ISU302를 아르헨티나 엘리아(ELEA)에 수출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수익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수앱지스가 바이오시밀러로 개발중인 고셔병치료제 ISU302에 대해 아르헨티나 엘리아(ELEA)와 원료공급을 합의하고, 완제 동결건조공정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사는 향후 엘리아로부터 원료공급에 따른 수익과 동결건조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를 얻게 된다.
아르헨티나 제약업계 4위인 엘리아는 동사로부터 원료를 공급받고, 이전받은 동결건조기술을 이용해 완제품을 생산, 판매하게 된다.
기술이전 계약조건은 엘리아가 아르헨티나 정부로부터 고셔병치료제 품목허가를 받는 시점에 20만불의 성공보수를 받고 제품이 판매되는 시점부터 향후 5년간 아르헨티나ISU302 순매출액의 3%를 로열티로 받는 것이다.
한편 원료공급과 관련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엘리아와 지속적으로 협의중에 있으며, 2010년부터 아르헨티나에서 ISU302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동사는 기대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주영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신약인 ISU201은 염증에 의해 질환이 야기되는 천식과 패혈증을 대상으로한 항염증항체치료제”라며 “중증천식과 패혈증은 전세계적으로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제가 거의 없어, ISU201이 상품화에 성공시 시장잠식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