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외점포 현지직원 농촌체험' 진행

입력 2009-05-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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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방문, 난타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우리은행은 미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4개국 49개 점포에 근무하는 국외점포 현지직원 중 23명을 초청한 '2009년 국외점포 현지직원 본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1사1촌 자매마을 농촌체험'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외점포 현지직원 본국연수 중 실시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안성 내곡마을에서 모내기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국외점포 현지직원들이 농촌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계획됐다.

안성 내곡마을은 우리은행 '1사1촌 자매결연 마을'로 우리은행이 도-농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곳이다.

이밖에 이번 국외점포 현지직원 본국연수는 본국직원과의 일체감 조성과 경영전략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은행 업무중심의 연수에서 탈피해 민속촌 방문, 난타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주로 구성됐다.

최승남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은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외점포 현지직원들에게 한국인의 '두레'를 통한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를 알려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외점포 현지직원들이 본국직원과 최대한 공감대을 형성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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