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요금 인상 계획 소식에 5% 가까이 상승

입력 2023-08-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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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최근 1년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디즈니(Disney)가 5% 가까이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디즈니는 전일보다 4.88% 오른 9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디즈니는 올해 10월 광고 없는 요금제의 가격을 인상하고 암호 공유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이미 계정 공유의 많은 부분을 모니터링할 기술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디즈니는 지난 분기에 가입자가 7.4% 감소했다고 전했다.

애플로빈(AppLovin)은 26.49% 오른 37.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 측이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애플로빈은 매출 가이던스를 7억8000만 달러에서 8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의 예상치였던 7억41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시가총액 상위 기준으로는 △애플 -0.12% △마이크로소프트 0.22% △아마존닷컴 0.52% △엔비디아 -0.39%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79포인트(0.15%) 오른 3만5176.1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2포인트(0.03%) 상승한 4468.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97포인트(0.12%) 뛴 1만3737.9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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