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앙바이오텍, 신종플루 감염자수 6천명 넘어...상승전환

입력 2009-05-14 10:52

중앙바이오텍이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의 전세계 감염자 수가 오전(한국시간) 현재 6천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접고 상승전환했다.

14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중앙바이오텍은 전일대비 45원(2.02%)상승한 2250원에 거래중이다. VGX인터, 중앙백신등도 오름세다.

AP통신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를 종합해 감염자 수가 미국 45개주에서 3352명, 멕시코에서 2282명, 캐나다 358명 등 총 6257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에서 신형플루에 노출되지 않은 주(州)는 아칸소, 와이오밍, 웨스트버지니아, 미시시피, 노스다코타, 알래스카로 6개 주 뿐이다. 이를 제외한 워싱턴DC를 포함해 모두 45개 주에 신종플루가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미국 내 감염자 수는 3352명으로 전세계 신종플루 감염환자의 약 54%를 차지했다. 사망자 수는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