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들고 무대 꾸민 뉴진스…방심위 “심의 검토”

입력 2023-08-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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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유튜브 캡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그룹 뉴진스의 스마트폰 간접광고 논란과 관련한 심의를 검토 중이다.

방심위 측은 9일 “뉴진스의 아이폰 간접광고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며 “민원 내용을 검토해 이후 위원회 상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 무대에서 신곡 ‘ETA’를 선보이던 중 ‘아이폰 14프로’를 들고 서로 촬영해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뉴진스의 무대는 2분 30초 정도로 이중 아이폰이 나온 건 20여 초에 달했다.

한편, PPL로 불리는 간접광고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상품 및 상표를 노출하는 형태의 광고이며 방송법 시행령 기준을 지키지 못하면 방심위 제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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