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영전략硏, '농업수출 혁신 국제회의' 개최

입력 2009-05-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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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은 개방화 시대의 농업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농업의 수출 산업화’를 제시, 이를 실현하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농업의 수출 산업화를 위한 영농 시스템 혁신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 양재동 AT 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이번 회의는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윤장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완배 서울대 교수(농협개혁위원장) 등 농업 정책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수출 유망 농산물 생산자들이 함께 국내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농업의 수출 산업화 실천 과제들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세계 65개국에 다양한 농산물들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농업 기업으로 성장한 칠레의 아그로수퍼사(社) 경영진들을 비롯해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 주요 농업수출 강국 관계자들을 초청, 성공 사례들을 들어볼 수 있다.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양수길 원장(前 OECD 대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농수산 식품 산업은 규모가 큰 세계 최대의 산업”이라며 “개방화, 세계화를 기회로 삼아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 하면서 우리나라 농업을 반드시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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