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세…0.2%p 오른 37.5%[리얼미터]

입력 2023-08-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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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평가, 0.2%p 내린 59.3%…긍정·부정 차이는 21.8%p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1일∼이달 4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p) 올라간 37.5%로 집계돼 30% 중후반대를 이어갔다.

긍정 평가는 6월 다섯째 주 42.0%까지 올랐다가 7월 첫째 주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지난주 조사에서 4주 만에 반등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2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부정 평가도 직전 조사보다 0.2%p 내린 59.3%로 2주 연속 내렸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1.8%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4.5%p↑), 부산·울산·경남(3.3%p↑), 대구·경북(3.2%p↑), 60대(2.4%p↑), 40대(2.3%p↑), 보수층(2.1%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2.3%p↑), 서울(4.7%p↑), 20대(8.3%p↑), 학생(2.5%p↑) 등에서 주로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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