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경보가 4년만에 가장 높은 ‘심각’ 단계까지 상향된 가운데 2일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 주변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에 5~40mm, 광주·전남 북부와 전북·경북 내륙·경남 내륙·제주도에 5~6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잠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3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6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4도 △제주 3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