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특수교사 신고 논란’ 4일 만에 닫았던 댓글창 오픈

입력 2023-07-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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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주호민 (뉴시스)
웹툰 작가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특수 교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댓글창을 다시 열었다.

주호민은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특수 교사와 갈등이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이후인 27일 모든 댓글 작성 기능을 제한했으나 31일 유튜브 댓글창을 다시 열었다.

앞서 주호민은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자신의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며 지난해 9월 고소했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호민은 자신의 SNS에 재판 결과를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냈지만,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탄원이 이어지면서 무리하게 교사를 고소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기준 57만1000명으로, 이번 사안이 처음 공론화된 26일보다 1만 명 이상 줄었다.

주호민이 유튜브 댓글창을 다시 열면서 가장 최근에 업로드한 영상에 특수 교사 아동학대 혐의 고소와 관련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유튜브 댓글창을 다시 열면서 주호민이 해당 이슈에 대해 추가적인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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