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신고' 주호민, 고정 출연하던 '배성제의 텐' 방송 보류…대체 코너 편성

입력 2023-07-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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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연합뉴스)

웹툰작가 주호민이 출연하는 라디오 코너가 보류됐다.

SBS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29일 SBS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예정된 토요일 고정 코너 ‘말년이 편한 소인배 판단소’가 불방된다.

해당 코너는 청취자로부터 사연을 받아 소인배인지 아닌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주호민과 이말년이 고정 패널도 출연 중이다.

하지만 ‘배성재의 텐’ 측은 해당 방송을 보류하고 입짧은 햇님이 출연하는 ‘햇살메추 코너’로 대체될 예정이다. 현재 DJ 배성재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중계로 자리를 비워 넉살이 스페셜 DJ로 함께 한다.

한편 최근 주호민은 자폐를 가진 자신의 아들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특수교사 A씨를 고소, 재판을 진행 중이다. A씨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이며 다른 학부모들은 A씨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상태다.

해당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주호민은 “단순한 훈육이 아니었다”라며 재판 결과를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는 주호민이 편집 없이 등장했고 일각에서는 왜 편집하지 않았냐며 항의 글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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