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12일 급락 마감했다.
금통위 결과가 예상을 벗어나지 않아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과 최근 불거진 과잉 유동성 논란과 관련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확장적 기조를 유지한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금리 하락폭이 컸다.
12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10bp 하락한 3.83%, 국고 5년도 10bp 하락해 4.51%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6bp 하락한 2.61%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0bp 하락해 5.02%, 20년물은 10bp 하락한 5.31%로 각각 고시됐다.통안증권 1년물은 6bp 하락한 2.69%, 2년물은 7bp 하락한 3.55%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41%,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같은 3.02%로 고시됐다.국채선물 6월물은 45틱 상승한 110.86으로 마쳤다.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지속됐으나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더니 시간이 갈수록 상승 폭을 확대해 고가로 마감했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3376계약, 연기금이 175계약, 증권선물이 2137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고 반면 은행 4926계약, 개인이 438계약, 보험이 374계약, 자산운용이 58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다.
거래량은 8만7567계약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