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철강 호조 따른 일시 감소”
포스코홀딩스가 분기 영업이익 1조 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 원, 영업이익 1조326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36.8%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 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 기조를 보였던 작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2020년 이후 평균 분기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스코는 2030년까지 저탄소 제품 1050만 톤 생산 목표 및 친환경차 구동 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 톤 생산체제 확대를 발표하는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