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이국적 정취의 야외 수영장(사진)을 오는 23일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상 3층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은 야자수와 고대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든 기둥에 둘러싸여 있으며, 지중해 풍의 하얀 파라솔 아래 시원함을 더해주는 나무 테이블과 의자, 라운드 수영장은 마치 신전 안의 정원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혼잡한 교통을 뚫고 교외까지 나갈 필요 없이 도심 속의 지중해 남부 휴양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으로 적격이라고 호텔측은 전했다.
4인용 탁자 6개와 선 베드 30개가 마련됐으며 객실 이용 고객은 50% 할인 된다.
일반고객 및 회원고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명에 한해 6, 9월 주중에는 우동, 김치볶음밥, 스파게티, 핫도그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주말 및 공휴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가 진행된다.
바비큐 뷔페에서는 쇠고기 안심, 갈비살, 양 갈비살 등의 '육류'와 훈제연어, 게살과 새우 등의 '해산물'을 조리장이 직접 구워 맛과 동시에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