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순항...7월 여성CEO 특강에 1140명 참여

입력 2023-07-20 09:35수정 2023-07-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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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열린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여성CEO 특강’에서 서울 대일관광고 학생들이 여성CEO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7월 여성CEO 특강에 총 1140명의 여학생이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사업으로 선배 여성CEO의 경험·노하우를 여학생에 전수해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여경협은 전국 14개 특성화여자고등학교와 2개 여자대학을 참여 학교로 선정하고, 지난 5월 비전선포식을 기점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여성CEO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국내 기업탐방’, ‘글로벌 탐방’,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여성CEO 특강은 각 학교 특성에 맞는 여성CEO가 학교를 방문해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여성CEO 2명의 창업스토리와 업종 특성 등이 다뤄진다.

7월 여성CEO 특강은 총 1140명의 여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날 성암국제무역고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특강은 앞으로 9월까지 총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사회진출을 목전에 둔 여고생, 여대생들이 여성 CEO 특강을 계기로 다양하게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학생들이 여성경제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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