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유니폼까지…김민재 가족까지 챙긴 바이에른 뮌헨

입력 2023-07-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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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민재 아내 안지민 씨 인스타그램 캡처)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김민재(27)의 가족 선물까지 챙기며 이들을 환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2028년 6월 30일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했다. 등 번호는 3번”이라고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의 자세한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나폴리에 지급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1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72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날 김민재의 아내 안지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구단으로 받은 선물들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달게 된 등번호 3번과 김민재의 딸 주아 양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과 구단 마스코트 인형들이 담겼다.

또 “사랑하는 민재, 사랑하는 지민, 사랑하는 주아, 뮌헨과 FC 바이에른의 가족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는 편지도 함께였다.

안 씨는 사진과 함께 김민재 계정을 태그하면서 뮌헨의 특별 서비스에 감동한 듯 구단 색깔인 붉은색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의 데뷔전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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