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웹(Web)을 기반으로 지리정보시스템(GIS)를 통한 인구이동통계 제공 시스템을 개발해 13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주민등록에 기초한 지역별 인구와 인구이동통계를 어떤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어디에서 어디로 얼마나 이동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통계청은 서비스 제공 배경에 대해 노동시장, 주택, 교육 등의 분야에 인구이동통계 분석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Web GIS를 통해 기존 자료 제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내용은 주민등록인구, 지역별, 지역간인구이동이 제공되며 자료에 대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서비스 특징은 유선도(flow map)를 통한 지역간 인구이동통계,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수준의 GIS 서비스와 사용자 권한의 확대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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