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노원문화재단, 지역 미술 저변 확대 위한 MOU 체결

입력 2023-07-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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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테사 김형준 대표와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사진제공=테사)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가 노원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8월 10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내 노원아트갤러리에서 ‘해외 블루칩 작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테사와 노원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협업 전시 개최를 바탕으로 전날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과 테사 김형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소장 미술품의 전시 협력과 혜택 제공 △전시 공동기획 및 관련 콘텐츠 제작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개발 △전시 대중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상호 연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테사와 노원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한 ‘해외 블루칩 작가’ 전시가 8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콜롬비아 출신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와 팝 아트 대가 앤디 워홀 외 데이비드 호크니, 뱅크시, 카우스 등 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김형준 테사 대표는 “이번 노원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문화 융성을 위한 다양한 전시 행사와 운영에 대한 정보 교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테사가 가진 미술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으로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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