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남부·제주 강한 비…수도권은 다시 찜통더위

입력 2023-07-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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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수요일인 19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제주도 등 밤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경상권에는 새벽까지 시간당 30~60mm, 제주도는 오전에 시간당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는 100~200mm, 충남권 남부와 충북·중남부·전라권(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경상권(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은 250mm다.

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중산간에는 350mm 이상, 제주도 산지는 450mm 이상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중·남부와 울릉도·독도 30~100mm, 강원 북부는 5~60mm다.

수도권은 비가 그친 뒤 정체전선이 내려가면서 낮 기온이 점차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30도 등이다.

대부분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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