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4년 열애 미미와 결혼 의지…"내년 계획, 아직 상견례는 안 해"

입력 2023-07-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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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출신 미미(왼), 천둥. (출처=천둥 SNS 캡처)

엠블랙 출신 천둥(본명 박상현·32)이 구구단 출신 미미(본명 정미미·30)와 열애를 밝힌 가운데 결혼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14일 천둥은 공식입장을 통해 “저와 미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확고해 최근 진행된 KBS 2TV ‘세컨 하우스2’ 녹화 현장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은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길 원하고 있지만, 아직 양가 상견례 전으로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천둥은 “갑작스런 소식에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세컨 하우스2’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3일 공개된 ‘세컨 하우스2’ 예고편에서는 천둥과 미미가 등장해 4년째 열애 중임을 알렸다. 방송 후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고, 이들이 먼저 열애를 밝힌 만큼 일각에서는 결혼을 앞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천둥은 2009년 엠블랙 멤버로 데뷔해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여자친구 미미는 2016년 구구단 멤버로 데뷔했으며 2020년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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