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최준희 인터뷰에…피해자 변호사 “지켜보겠다”

입력 2023-07-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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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캡처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을 사과한 가운데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1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최준희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이날 오후 커뮤니티를 통해 최준희를 만나 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하게 된 경위와 언론에 다뤄지지 않은 내막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준희를 둘러싼 학교폭력 문제까지 다룬다고 예고한 가운데 영상에 A양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라고 밝힌 네티즌이 댓글을 달아 이목을 끌었다.

그는 “지켜보겠다. 그리고 가해에 대해 거짓을 얘기하여 2차 가해를 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피해자는 최근까지도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 진짜 궁금한데 사과도 제대로 안한 학폭 가해자를 지금 인터뷰하는 거 자체가 맞냐”고 적었다.

앞서 최준희 2019년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공론화되자 유튜브를 통해 직접 사과한 바 있다. 그는 “2년 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됐던 싸움이 커져 학교 폭력 재판이 열렸었다. 당시 피해자인 A양을 친구들과 함께 욕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을 했다”며 “서면 사과 판결이 내려져 사과했다. 많은 아픔을 받았을 그 친구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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