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돌풍 동반 비…중부 시간당 50~100㎜

입력 2023-07-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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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토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은 일요일까지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100㎜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 인천, 경기 북부, 남부 내륙·산지를 제외한 강원, 전남권, 경북 북부 내륙을 제외한 경상권은 30~100㎜(많은 곳 전남권 200㎜ 이상), 제주도는 5~60㎜다.

연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부산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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