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치아 미백 시스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서 화제

입력 2009-05-11 13:38

조상희 기자

고통 없이 빠른 미백 효과 돋보여

제 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09)가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잔치를 끝내고 성황리에 폐막한 가운데 삼일제약이 치아미백 시스템‘ZOOM’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삼일제약의 ZOOM은 1시간 이내에 눈에 띄는 미백 효과를 보이며 시술 후에 따르는 고통을 줄인 혁신적인 제품이다.

행사를 진행한 삼일제약 관계자는 “5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국내에 소개되는 치아미백제 ZOOM은 식약청에서 전문가용 치아미백제로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빠른 미백 효과를 볼 수 있어 국내 치아미백 시장에 좋은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원하는 방문객에 한해 ‘ZOOM’ 시연회가 진행되었다. 시연회에 참가한 치위생을 전공하는 이현지 씨는 “몇 분 사이에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어 놀랐다.”며 “급한 면접이 이루어 질 때 ZOOM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Save tooth, Save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건 SIDEX 2009는 224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724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되어 역대 SIDEX 학술대회 및 전시회 규모를 능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