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부활 캠페인 실시

입력 2009-05-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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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도 부활연체 이자 면제 캠페인에 동참한다.

11일 미래에셋생명은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동안 '부활연체이자 면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활제도란 고객이 보험료를 두 달 연속 납부하지 못해 실효된 계약을 되살려 주는 일종의 계약유지 제도로 미래에셋생명은 캠페인 기간동안 부활 신청을 한 고객에게 연체된 이자를 전부 면제해주고, 미납보험료만 납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이 보험금을 지급 받을 때에는 면제 받았던 이자에 해당하는 적립금까지 모두 돌려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미래에셋생명 지점이나 금융프라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불황기에 보험료 납부를 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계약이 실효된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까다롭게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기존에 실효된 보험을 부활시켜 보장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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