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나, 시장 성장 기대감 속에 15% 이상 상승

입력 2023-07-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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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카바나가 15% 이상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카바나는 전 거래일보다 16.37% 오른 34.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 측이 전기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중고 전기 자동차 부문에서 성장을 예상한다고 내다보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루시드그룹은 6.44% 오른 7.93달러를 기록했다. CNBC는 “루시드는 1월 이후 15% 이상 올랐고, 지난달 23일 52주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약 3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쇼크웨이브 메디컬은 같은 기간 6.02% 상승한 277.5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모건스탠리가 투자의 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준으로는 △애플 -1.09% △마이크로소프트 -1.60% △아마존닷컴 -2.04% △엔비디아 -0.76%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52포인트(0.62%) 상승한 3만3944.4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0.58포인트(0.24%) 오른 4409.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76포인트(0.18%) 상승한 1만3685.48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