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팀이 현대모비스로부터 첫 열폭주방지소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하면서 강세다. 공급규모는 5063억 원으로, 2025년부터 현대차와 기아에 독점 공급한다.
10일 오후 2시 44분 현재 나노팀은 전 거래일 대비 9.09% 오른 2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매일경제에 따르면, 나노팀의 제품은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에 2025년부터 독점적으로 공급된다.
이를 위해 나노팀은 울산에 약 2000평 규모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생산설비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나노팀은 국내 배터리 업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업체에도 제품 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유사한 규모의 수주가 계속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팀은 현재 202Wh 배터리 기준으로 30분 이상 견디는 제품을 개발 중이며, 향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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