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유인촌 문체특보·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임명…이정현 부위원장도 위촉

입력 2023-07-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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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문체특보)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는 10일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우동기 위원장과 이정현 부위원장에게도 위촉장을 전달했다.

유인촌 신임 문체특보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으며 TV 탤런트와 연극배우, 연출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명박(MB) 정부 출범과 동시에 문체부 장관에 임명돼 2011년 1월까지 약 3년간 재직했다. 문화부 장관 재임 당시 2차관이 김대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유 특보는 문체부 장관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당시 이 대통령의 문화특보로 한동안 활동했으며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정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에도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한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오는 10일 공식 출범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로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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