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전자여권 지문 FBI 최상등급 인증 획득

입력 2009-05-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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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는 전자여권의 본인확인용 지문 라이브스캐너가 미 연방수사국(FBI)의 최상등급 품질 규격인증인 ‘FBI IAFIS IQS(Image Quality Specification) Appendix F’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RealScan-D는 2지 평면지문과 1지 회전지문 채취가 가능하며, 채취된 지문 영상을 USB 2.0 인터페이스로 고속 전송이 가능한 신원확인용 소형 라이브스캐닝 디지털 장비다.

그동안 2지용 지문 라이브스캐너 제품은 글로벌 경쟁사인 CrossMatch사만 보유하고 있었으나, 슈프리마가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세계 시장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지문 라이브스캐너는 전자여권 발급시 본인 확인용도 뿐 아니라 외국인 지문채취, 무인 자동 출입국심사대에 활용될 예정이어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슈프리마는 출시되는 제품마다 연이어 FBI 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세계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출시된 RealScan-10(리얼스캔-텐)에 연이어 RealScan-D가 FBI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슈프리마의 모든 지문 라이브스캐너 제품들이 FBI의 최상등급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 지문 라이브스캐너 시장에 새로운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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