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 구글 클라우드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된다…‘2년 간 사업적 지원’

입력 2023-07-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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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A 스타트업 중 구글 심사 통과한 기업 2년 간 성장 지원
구글 클라우드가 주최하는 글로벌 웹3 컨퍼런스 참여 기회도

▲헥슬란트가 구글 클라우드 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헥슬란트)

국내 블록체인 기업 헥슬란트가 2023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크레딧 프로그램(Google for startups cloud credit program)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시리즈A를 투자 받은 스타트업 중 구글의 심사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2년 간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구글 클라우드 첫 해 사용료를 최대 1억2000만 원까지 지원받고, 2년차에는 구글 클라우드 사용료의 20%를 최대 10만달러 크레딧까지 제공받는다. 총 2년 간 필요한 사항과 맞는 구글 팀과 연계돼 기술 교육, 시장화 전략, 관련 크레딧 등 사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가 주최하는 다양한 글로벌 웹3 컨퍼런스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헥슬란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웹3 컨퍼런스 참여 및 다양한 웹3 생태계 협력 기회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웹3 기반 시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헥슬란트 류춘 부대표는 “블록체인 지갑은 새로운 개인정보이자 ID 역할을 할 것이며 기존 소셜 계정 인프라의 변환점이 올 것”이라면서 “웹3 대중화를 위해 규제 대응을 바탕으로 개선된 서비스 경험을 구글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통해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헥슬란트 옥텟은 최근 폴리곤 스테이킹 API, 멀티체인 지원 등 블록체인 제품에 필수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또한 기업의 가상자산사업자(VASP)취득을 위한 ISMS예비인증 지원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옥텟을 활용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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