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탐방-④] 고객 중심의 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입력 2009-05-14 09:13수정 2009-05-26 15: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012년 자산운용업계 수탁고 1위 목표...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 발굴해 투자

521개 펀드,30조7684억원의 설정액을 가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 최방길 사진)은 지난 1월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의 통합으로 출범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한금융지주가 지분 65%, 프랑스 BNP파리바그룹이 35%의 지분을 보유하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에서 자산운용과 방카슈랑스사업 등을 통해 가장 성공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영위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고객 신뢰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대한민국 자산운용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오는 2012년까지 수탁고 부문 시장점유율 15%를 달성함으로써 자산운용업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 투자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조사분석의 인하우스(In-House) 리서치팀과 운용팀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지향해왔다. 리스트를 계량화한 리스트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상시 모니터링 체계, 운용관리 분리 투자 등 고객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하고 있다.

고객 중심의 운용을 모토로 하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 신한 BNPP Tops Value 주식1호▲ 신한 BNPP Tops 엄마사랑어린이 주식 1호 ▲ 신한 BNPP 봉쥬르 브릭스플러스주식(자H_A1) 을 꼽았다

지난 3년(12분기)동안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서 신한BNP파리바운용의 ‘Tops Value주식펀드’는 최고 우등생으로 꼽혔는데 무려 11분기나 코스피200지수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거뒀을 뿐 아니라 펀드 순위에서도 상위 25%에 8분기나 들었다.

신한 BNPP Tops Value 주식 1호는 한국펀드평가(5월 4일) 기준으로 지난 2007년 5월에 설립돼 4289억원의 설정액과 누적수익률 16.19%를 기록하고 있다.

저PER, 저PBR, 고배당의 특징을 갖고 있는 기업가치가 우량한 종목(가치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국내 우량주를 60%이상 편입하고 지주회사 설립 개념의 포트폴리오 구성 및 역발상의 투자전략을 구사한다.

신한 BNPP Tops 엄마사랑어린이 주식 1호는 한국펀드평가(5월 4일) 기준으로 지난 2007년 5월에 설립돼 2448억원의 설정액과 누적수익률 115.26%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 출시된 어린이 펀드중 3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대표 어린이펀드로 기금적립을 통한 가입자 부가서비스 제공하며 저PER, 저PBR, 고배당의 특징을 갖고있는 기업가치가 우량한 종목(가치주)에 주로 투자하고 국내 우량주를 60%이상 편입한다.

신한BNP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 (자H_A1)는 정치, 경제 구조조정의 성공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기반이 확보되어 경제 성장과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BRICs 4개국(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과 일부 중남미, 동유럽국가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다.

국내설정 해외투자 펀드로 주식 양도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비계층의 급부상에 따라 초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금융섹터,소비재섹터, 기업의 투자성장과 인프라투자 집중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글로벌 원자재섹터, 자본재섹터, 통신섹터에 투자한다.

최방길 대표이사는“벤치마크 대비 수익률 우위는 물론 고객 중심적 사고로 고객 감동을 최우선 목표로 두겠다”며 “새롭고 차별화된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대한민국 자산운용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국내자산운용시장이 운용 규모 등의 외형적인 성장에 비해, 아직 고객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이나 투자 교육 등 고객 중심 서비스에서 비진한 측면이 많아 진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