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판매자 입고대행 서비스 ‘스마일픽업’ 리뉴얼…더 싸게 더 편하게

입력 2023-07-04 11:15수정 2023-07-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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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택배 입고 대비 최대 72% 저렴

▲G마켓 관계자가 4일 판매자 입고 대행 픽업 서비스 '스마일픽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이 판매자들의 상품을 직접 픽업, 스마일배송 물류센터에 보관해주는 입고 대행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밀크런’으로 불리던 기존 서비스명을 ‘스마일픽업’으로 변경했다. 또 서비스 신청 방법을 간소화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판매자의 편의 강화와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스마일픽업은 G마켓의 익일합포장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이용 판매자를 위한 서비스로, 종합물류기업 ‘세방’을 통해 전담 운송차량과 기사가 판매자의 상품을 직접 받아 동탄물류센터에 보관한다. 사전에 계획한 물량을 받아 물류센터에 입고하기에 판매자는 재고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용 요금도 일반 택배 입고 대비 최대 72% 저렴하다. 극소형부터 특대형까지 택배 상자의 크기를 5가지로 규격화해 이용 요금을 부과한다. 거리와 지역, 무게에 관계없이 상자 크기별 요금을 일괄 적용해 합리적이다. 입고 신청일 당일 픽업, 당일 센터 적치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서비스 신청 방법도 간소화했다. 기존 밀크런은 G마켓 판매관리서비스(ESM+)에서 서비스 신청 후 이메일 신청, 이용조건 검토, 승인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ESM+에서 스마일픽업 서비스를 신청하면 시스템 내에서 픽업 지역 가능 여부에 따라 자동 가입이 된다.

서비스 리뉴얼과 함께 판매자 혜택도 다양해졌다. 스마일픽업 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스마일픽업 첫 입고 진행 시 최대 5만 원이 할인되고 스마일배송 이용료 정산 시 즉각 적용된다.

기존 밀크런 고객은 10% 캐시백을 해준다. 다음 달 3일까지 스마일픽업으로 입고 완료된 건을 대상으로 전체 이용금액의 10%를 이용료 정산금에서 차감 적용한다.

스마일픽업 이용 가능 지역은 서울 전 지역 인천, 경기 일대로 최소 10개 박스부터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의 판매관리서비스(ESM+) 혹은 스마일배송 비즈니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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