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모두가 1등 될 수는 없어”…BTS에 임하는 마음가짐

입력 2023-07-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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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슈취타’ 유튜브 캡처
방탄소년단 슈가가 그룹 활동에 임하는 자신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3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슈취타’에선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세호는 “‘슈취타’는 술 한 잔을 하는 프로그램 아닌가. 그래서 1시간 동안 운동을 타이트하게 하고 사우나로 땀을 빼고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는 슈가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처음 만난 게 로코베리 영민이 형 때문이다”고 말했다. 슈가는 “작곡가 안영민이다. 저희 중간에 있는 형님”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슈가는 “팀을 하는 내 마인드는 그렇다. 나는 팀에서 절대 센터에 오래 있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정국이, 태형이, 석진이 형, 지민이, 남준이, 홉이가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멤버들한테 맞추는 게 더 편하다. 항상 뒤에서 지켜보는 게 더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1등이 될 수는 없다. 내가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람들이 알아주면 되는 거다. 멤버들이 더 잘하니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포지션이란 게 그렇다. 모두가 유재석이 될 수 없고 모두가 정국처럼 타고난 천재일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세호가 “느낀 점이 되게 솔직한 사람이다”고 말하자 슈가는 “멤버 다 그렇지 않나”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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