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600선에 재진입했다.
3일 오전 11시 3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 오른 2600.05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0일 2604.91로 장을 마감한 이후 다시 26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기관(4076억 원), 외국인(432억 원)이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4446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1.75% 오른 883.4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2345억 원), 기관(947억 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325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23%), 화학(1.86%), 비금속광물(0.29%), 철강금속(2.05%) 등 대부분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25%), LG에너지솔루션(2.53%), SK하이닉스(2.34%),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2.70%) 등이 상승세다. 기아만 0.11%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제조(1.43%), 건설(0.68%), 운송(1.15%)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4.02%), 에코프로(7.56%), 엘앤에프(2.06%), HLB(1.38%)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