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람남2' 정수라, 김수찬 위해 깜짝 등장…"유독 살갑던 후배, 그 모습 예뻐"

입력 2023-07-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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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가수 정수라가 후배 김수찬을 위해 ‘살림남’에 등판했다.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수찬이 선배 정수라를 초대해 MZ투어 시즌2에 나섰다.

이날 김수찬은 “제가 조르고 조르고 졸라서 모신 거다. 진짜 방송 안 하는 분이다. 섭외하기 힘든 분이다. 주현미 선생님보다 방송을 안 하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등장한 주인공은 데뷔 41년 차 가수 정수라였다. 정수라는 “수찬이 너를 보러 왔는데 왜 이렇게 카메라가 많냐”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수찬은 “저만 보시면 된다. 저랑 데이트하고 밥 먹으면 된다”라고 당황한 정수라를 달랬다.

김수찬은 “제가 MZ투어 시즌1에서 진성 선배님과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지 않았냐. 그래서 MZ 투어2로 어렵게 섭외했다. 이런 예능 안 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정수라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서는 “제가 계속 비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수라는 “지방 가면 후배들이 인사를 많이 한다. 유독 수찬이는 살가웠다. 그런 면이 있었다. 그게 부담스럽지 않고 예뻤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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