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기술사업화 R&D사업 통합워크숍… 기술사업화 성과창출 역량 강화

입력 2023-06-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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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최된 기술사업화 R&D사업 통합워크숍에서 KIAT 관계자가 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8~29일 이틀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술사업화 R&D사업 통합워크숍’을 열었다.

KIAT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기술사업화 정책 및 기업지원을 담당하는 총괄기관으로, 혁신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과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기술사업화 R&D사업에 선정된 수행기업을 중심으로 R&D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기술사업화 성과창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합워크숍에서는 기술사업화 기업지원프로그램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절차 등 수행기업들이 참고해야 할 사항에 대해 교육하고 성과창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28일 기술사업화 R&D사업 추진절차 및 규정 등에 대한 KIAT의 발표와 우수성과 창출기업들의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젠트로피(전기이륜차용 배터리팩), 밀리웨이브(5G 무선통신모듈 및 초고속 라우터), 디앤에스테크놀로지(차량용 안전검색시스템), 한국조달연구원(조달연계 우수사례) 등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9일엔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기업으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사업비 사용요령 및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벤처캐피탈(VC) 등 민간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IR)도 함께 개최됐다.

올해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사업 1단계 BM기획과제 수행기업을 중심으로 개최된 IR에는 15개 기업과 산은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스틱벤처스 등 15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이번 통합워크숍을 통해 기술사업화 R&D를 수행하는 혁신기업들의 사업수행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기술사업화 수행기업들과 지속 소통해 KIAT가 든든한 기술사업화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76개 기업) △범부처연계형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17개 기업) △R&D재발견프로젝트(27개 기업) △④수요기반 조달연계 혁신제품 사업화(16개 기업) 등 총 136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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