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취약차주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개소

입력 2023-06-30 10:24수정 2023-06-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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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 업권의 취약·연체차주에 채무조정 상담과 종합 금융지원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 개소한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에서는 개별 저축은행 업무지원 및 지원제도 안내, 정부·공공기관 지원제도 안내, 종합 금융지원정보 홈페이지 운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저축은행 79곳에는 금융재기지원 상담반이 설치됐다. 7월부터 본격적인 상담 및 지원을 개시할 예정이다. 상담반에서는 자체 채무조정제도·저축은행 취약차주 지원상품 소개 및 채무조정 실행 담당조직 연계, 공적 채무조정제도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와 상담반’에서 저축은행 고객들에 대한 내실 있는 상담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채무조정 활성화, 서민금융 상품공급 확대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권은 서민과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와 저축은행별 상담반의 자세한 지원 내용은 중앙회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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