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어배터리, 모건스탠리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20% 넘게 급등

입력 2023-06-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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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어배터리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프레이어배터리(Freyr)가 20% 넘게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프레이어배터리는 전일보다 20.26% 오른 9.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모건스탠리가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모건스탠리 소속 애덤 조나스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가 13달러는 최근 종가 대비 7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웰스파고(Wells Fargo), 제이피모간체이스(JPMorgan),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주가도 모두 상승했다. 웰스파고는 4.51% 오른 42.45달러를, 제이피모간체이스는 3.49% 오른 143.43달러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10% 오른 28.6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CNBC는 “세 은행의 주가는 최근 연례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한 이후 상승했다”며 “중앙은행 이들 회사가 경기 침체 시나리오를 충분히 견딜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준으로는 △애플 0.18% △마이크로소프트 -0.24% △아마존닷컴 -0.88% △엔비디아 -0.72%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76포인트(0.80%) 오른 3만4122.4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9.58포인트(0.45%) 상승한 4396.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2포인트(0.00%) 내린 1만3591.3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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