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서 산사태…주택붕괴로 1살 아이 매몰

입력 2023-06-3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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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잠긴 영주 시내 도로 (연합뉴스)

경북 영주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며 1살 아기가 집안에 매몰됐다.

30일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붕괴해 14개월 된 아기가 집안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상망동 일대는 산사태로 인해 15세대 주민 43명이 대피를 마쳤다.

29일부터 138.6㎜의 비가 쏟아진 경북 영주는 현재 시간당 6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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