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이른 더위에 이너웨어 브랜드 거래액 50% 증가”

입력 2023-06-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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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는 이너웨어 브랜드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지그재그)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이너웨어 브랜드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2분기 이너웨어 브랜드 전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이너웨어 상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6월 거래액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어깨끈이 없는 스트랩리스(strapless) 브래지어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6월 스트랩리스 브래지어 거래액은 전월 대비 31% 늘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49% 폭증했다.

한여름에 입을법한 오프 숄더(off shoulder), 튜브 톱(tube top) 등의 상의를 초여름부터 찾기 시작하면서 이와 매치하기 좋은 스트랩리스 브래지어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니플패치 거래액은 5월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했다. 등 라인을 모두 드러내는 상의를 입거나, 더운 날씨에 브래지어를 아예 입고 싶지 않은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수치다.

더운 날씨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소재의 이너웨어도 인기다. 6월 들어 냉감 소재를 사용한 브래지어의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21% 늘어났다.

지그재그는 이너웨어 상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음 달 3일까지 상반기 이너웨어 인기 상품을 모아 ‘이너웨어 2023 상반기 어워즈’를 진행하고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판매와 리뷰 수를 기록한 상품을 종류별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획전으로 스트랩리스 브래지어, 니플패치, 쿨링 원단의 심리스 브래지어 등을 모두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올해는 5~6월부터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이너웨어 카테고리에도 여름이 일찍 찾아오고 있다”며 “냉감소재 이너웨어는 물론이며 오프숄더, 튜브 톱 등 노출 있는 상의와 매치하기 좋은 상품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이너웨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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