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누구품에 새롭게 안기나

입력 2009-05-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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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한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8일 발표된다.

한컴 인수에 거론되는 기업은 포털업체 NHN, 게임업체 엔씨소프트, 보안업체 잉카인터넷과 소프트포럼, 누리텔레콤 등이 있다.

특히 NHN은 한컴과 웹오피스를 2007년 공동으로 개발한 바 있고 엔씨소프트도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업계에서는 인수 후보로 소프트포럼이나 잉카인터넷 등 보안업체를 꼽고 있다. 한컴의 공공시장 분야 위치와 브랜드 경쟁력으로 보안업체와 손잡을 경우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컴 매각금액은 약 500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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