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달걀프라이, 정체는 가수 모세…5연승 가왕 팔색조는 임정희?

입력 2023-06-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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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달걀프라이’의 정체가 가수 모세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02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이날 달걀프라이는 3라운드 대결에서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열창하며 뮤지컬 배우 허혜진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어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팔색조는 2ne1의 ‘Go Away’를 열창하며 최종 86대 13으로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5연승에 성공한 팔색조는 202대 가왕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가면을 벗은 ‘달걀프라이’의 주인공은 ‘사랑인걸’의 주인공 가수 모세로 밝혀졌다. 모세는 두 번째 출연으로 7년 전인 2016년 출연한 바 있다.

모세는 “당시 팬분 들게 이별 여행이라고 말씀드렸었다. 무대가 줄어들고 있는 건 사실이라 팬분들에게 이별 여행이라고 했다”라며 “그런데 이별 여행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새로운 여행이 됐다. 감회가 새롭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다. 덕분에 제가 희귀 질환이 있다는 걸 알았다. 다행히 수술을 했는데, 그게 성대에 무리를 주는 수술 방법이었다. 지금은 80~90퍼센트 회복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모세는 아버지의 성함 춘길로 트로트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며 “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이끌어주신 분들이 팬이다. 앞으로 노래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모세를 이기고 가왕의 자리를 유지한 팔색조의 유력 후보로는 가수 임정희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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