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상승분 대부분 반납...제한적 오름세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제한적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48포인트(0.09%) 오른 510.5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의 반등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장 초부터 '사자'를 기록하던 개인은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고 기관도 매수전환했으나 외국인이 매도폭을 늘리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61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7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금속(3.36%)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반면 기타제조(-5.08%)는 급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태웅(5.48%)과 소디프신소재(3.01%)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셀트리온(-2.17%)과 SK브로드밴드(-3.12%), CJ오쇼핑(-2.78%)은 하락중이다.

상한가 29종목 등 438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종목을 더한 484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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