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선물”…송중기, 아내 고향 로마서 득남

입력 2023-06-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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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송중기 팬카페
배우 송중기(38)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14일 송중기는 온라인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헝가리에서 영화 촬영을 마쳤고 칸에도 다녀왔고 아직까지 영화제의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중기는 “아내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와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다.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행복하게 가족들을 돌보고 있다.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 한결같이 진심 어린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저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저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1월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팬카페를 통해 발표했다. 이후 송중기는 영화 ‘화란’으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칸국제영화제에 손더스와 함께 참석한 뒤 아내의 고향 이탈리아로 넘어가 아내의 출산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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