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국민희망대출', 제1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입력 2023-06-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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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제1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에 3월 말 출시된 'KB국민희망대출'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고자 금융회사가 출시하는 금융상품 중 사회 취약계층과 고통분담 또는 이익 나눔의 우수사례를 주기적으로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KB국민희망대출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은행대출로 전환해주는 상품이다. 이 대출을 통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은 이자비용은 경감하고 개인 신용도는 개선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희망대출은 대출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최고금리를 연 10% 미만으로 운영해 고객의 실질적인 이자 경감 효과를 제공했다.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한도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대출기간을 최장 10년 분할상환방식으로 운영해 대출금액은 유지하면서 월 상환부담금은 낮출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살아가는 금융소비자 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던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실효성 있는 상생금융 방안을 지속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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