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분양가 180억’ 워너청담 분양받아…고급 아파트만 3채

입력 2023-06-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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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YG 제공 (뉴시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지난해 국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워너청담을 분양받았다.

14일 비즈한국은 지드래곤은 지난해 초 워너청담의 13층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보도했다. 전용 면적 74평형의 단층 구조로 분양가는 150억~180억 원에 달한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앞서 보유한 아파트를 매각하지 않고, 분양대금을 완납한 상태다.

워너청담은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인 초호화 아파트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옛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부지에 세워지며 층마다 슈퍼카 전용 리프트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은 고급 아파트만 3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다. 2021년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를 164억 원에 매입했다. 현재 거주하는 곳이다. 2013년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도 샀다.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배우 김민준의 아내 권다미 씨도 워너청담 한 세대를 분양받았다. 권 씨는 83평형 복층 구조인 세대를 150억 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으며 컴백 준비 중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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