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7일 S-Oil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약세, 주요공장 정기보수, 원화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외환관련 이익 발생에 힘입어 순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르면 4분기부터 경기회복과 함께 석유제품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장기적으로 원유의 공급제한에 따른 유가와 정제마진 강세 현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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