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 5G 청년요금제 출시…만 29세 이하 고객에 데이터 2배 제공

입력 2023-06-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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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

KT는 만 29세 이하 5G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는 신규 청년요금제 ‘Y덤’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Y덤 혜택은 대상 고객이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시 자동 적용된다. 기존 대상 고객들은 자동으로 2배 제공이 적용돼 새로운 요금제 가입이나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Y덤 혜택을 통해 종량 요금제인 ‘5G 세이브 요금제’부터 ‘심플 110GB 요금제’까지는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한다. ‘5G 베이직’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로 제공한다. 이날 새로 출시하는 5G 중간 요금제인 ‘심플 90GB’, ‘심플 70GB’, ‘심플 50GB’에도 Y덤 혜택이 적용된다.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티빙’ OTT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Y덤 고객에게는 티빙 베이직 기준 구독료 50% 할인이 연말까지 적용된다. 또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의 추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구글‘원 100GB 1개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강화되는 Y덤 혜택은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가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선정한 Z세대 트렌드 키워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제로칼로리 캠퍼스’(디지털화된 대학생활) ‘태없사’(태블릿 없는 사람) 등 지속적으로 데이터와 스마트기기 활용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점을 감안해 만들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태블릿 활용이 많아지는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0대 트렌드에 맞춰 Y덤의 데이터 혜택을 2배로 강화하고,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제휴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20대 특화 혜택 ‘Y덤’을 통해 청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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