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4기, 최종 세 커플 탄생…의자왕 상철의 선택은 영자

입력 2023-06-01 09: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SBS Plus ‘나는 SOLO ’ 캡처)
‘나는 SOLO’(나는 솔로) 14기에서 세 커플이 탄생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31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 14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옥순, 영자, 순자와 ‘3:1 데이트’에 나섰던 ‘의자왕’ 상철은 ‘1:1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옥순은 상철과 일대일 데이트할 시간을 가졌고, 상철은 “여자 쪽 방에서 들은 거 있냐”며 “그때 (낮에) 옥순님하고 데이트하고 나서 영자님을 불렀다. 빨리 제가 결정을 해야 한 분으로 정해야 저도 마음이 편할 것 같고 그분들에게도 덜 죄송한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제가 내린 현재의 결론은 영자님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라고 솔직하게 진심을 전했다. 옥순이 “하루 더 생각해 볼 시간은 있지 않겠냐”고 하자, 상철은 “오늘 밤에 또 제가 마음이 바뀔 수도 있죠. 어떤 이유일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현재의 지금 이 순간의 생각은 그렇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상철은 순자에게도 자신의 마음이 영자에게 확고하게 기울었다고 밝혔다. 순자는 “여지가 있는지”라고 물었고, 상철은 “바뀔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변화는 없다”라고 답했다. 순자는 물러서며 “꽂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설레면서도 아쉽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곧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영수와 현숙이 14기의 첫 최종 커플로 탄생했고, 순자, 영자, 영숙, 옥순까지 네 여자의 애정을 받았던 상철은 영자를 최종 선택했다. 이어 옥순이 최종 선택을 포기한 가운데, 영자가 상철을 선택하며 상철과 영자가 두 번째 커플이 됐다. 순자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영철과 정숙은 쭉 함께 해오며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했지만,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 문제로 고민했다. 결국, 영철이 현실적인 문제로 인한 고민 끝에 선택을 포기했다. 그러나 정숙은 영철에게 받은 이벤트와 죽 등에 고마움을 전하며 “거리 따위는 제가 극복해 보도록 하겠다, 영철아 누나가 갈게”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숙은 영철의 선택 포기에도 영철을 소신 있게 최종 선택했다.

이어 영숙에게 사진 앨범 이벤트로 마지막까지 마음을 표현했던 경수는 영숙을 최종 선택했다. 영숙은 경수의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마지막까지 경수와 상철 사이에서 고민했던 영숙은 경수를 최종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