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영원무역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1.47%) 오른 9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웃도어의류 업체인 영원무역은 지난 4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 섰다고 밝혔다.
영원무역은 영업이익 외에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65.9%, 224.7% 급증한 1115억원, 130억원 기록했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해외 우량 바이어를 중심으로 봄, 여름 의
류제품 수출 증가와 신발제품 수출 호조로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
선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국내 노스페이스를 생산 판매하는 자회사인 골드윈 코리아, 방글라데시 신발공장, 베트남 지사 등 국내외 자회사에서의 지분법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