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탁 生生 리포트] 단기과열구간 진입

■ 휴식이 필요한 시점

쉬지않고 상승해온 종합지수와 주변의 경제상황의 회복 속도를 비교하면 피로도에 의해서 쉬면 쉬었지 추격매수를 해야 할 자리는 아닐 것이다.

단기과열을 우려하는 이유는 요며칠 언론 상에 호재성 뉴스의 건수가 갑자기 늘어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외국계 증권사들의 뉴스도 우호적인 것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언론이 제공하는 정보란 99%가 후행성이기 때문에 호재성 뉴스는 무소식이 희소식인건데... 최근 언론의 행태는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경계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최근 많이 나오는 얘기가 외국인의 보유비중은 여전히 낮기에, 추가 매수여력 크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 것인가?

조금만 더 들여다본다면 최근 주가 급등흐름이 환율에 많이 기인한다.

달러들고 있으면 손해니까 외인입장에서는 주식이든 채권이든 일단 뭐라도 사야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환율이 추가적으로 급락할 수 있을까? 현 수준에서 안정된 상태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자본이 한쪽으로 몰리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생산과 투자에 몰리지 않고 오직 금융투자쪽으로만 유동성이 도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인데 설비투자와 건설수주가 내림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제를 질적으로 성장시키기위해 정부에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 것도 조심해야할 대목이다.

지수는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주 초부터 단기과열에 따른 조정이 예상되고 이후 주봉상 10주선과 만나는 지점에서 다시 상승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한다.

단기적으로는 안전모드 운행이 필요하지만 아직 유동성 확대에 대한 폐해 등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 상승마인드는 항상 열어두시기를 바란다.

[ 자료제공 : 리얼스탁(www.realstock.co.kr) 전략Plus (문동환 애널리스트)

전화 : 02-6389-3123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